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 /자료사진=뉴시스(코웨이 제공)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 /자료사진=뉴시스(코웨이 제공)

코웨이 신임 대표이사에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61)가 내정됐다. 코웨이는 오늘(20일) 얼음정수기 이슈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김동현 대표이사를 대신해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다음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된 이후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1955년생인 이 신임내정자는 중앙대 경제학과와 성균관대 대학원(국제경영이론 석사)을 거쳐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Executive MBA)을 수료했다.


또한 CJ제일제당 공동대표와 CJ오쇼핑 대표,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소비재 마케팅과 영업조직 관리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고객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