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KT&G, 3분기 호실적 기대”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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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한국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T&G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조1974억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39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담배부문의 영업이익이 12.7% 증가한 3567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며 홍삼부문은 6.8% 증가한 565억원으로 추석 시즌 등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국내 담배 수요가 꾸준히 회복되는 가운데 KT&G의 시장 점유율도 59% 이상에서 유지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외 담배 부문도 예상 수준의 성장을 지속 중”이라며 “저가 담배 위주로 수출을 시작한 KT&G로서는 제품 믹스 개선 여력이 풍부한 편이고 여전히 글로벌 경쟁사 대비 40% 이상 낮은 가격 또한 성장 잠재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주당 배당금을 전년과 같은 3400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견고한 펀더멘털을 고려하면 배당 증액이 가능한 체력으로 지난 5년간 평균 배당 성향(53.5%)를 적용할 경우 주당 배당금은 4100원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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