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헬스플러스적금. /사진=신한은행
신한헬스플러스적금.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건강관리와 자산형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을 소개했다. 스마트폰 앱에서 건강 마일리지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신한헬스플러스적금’이 그것이다.

최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이 상품을 내놨다.


신한헬스플러스적금은 고객이 삼성전자의 건강관리 앱 ‘S헬스’를 이용해 ▲만기 전일까지 10만보 이상 걷기 ▲아침·점심·저녁 식단 10일 이상 기록하기 ▲수면패턴 10일 이상 기록하기 중 1개를 선택한 후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또한 적금가입 고객 전원에게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참(Charm)밴드’ 또는 ‘기어핏2’(Gear Fit2)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어핏2는 단독 GPS와 자동 액티비티 트래킹 기능으로 운동기록과 피트니스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면서 쉽고 재미있는 건강관리를 돕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스마트 헬스케어와 결합한 새로운 금융상품을 이종산업 제휴를 통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북21적금, 올레TV모바일적금, 11번가적금, 아시아나트래블러스적금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종산업 제휴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