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날. 사진은 경복궁. /자료사진=뉴스1
문화의 날. 사진은 경복궁. /자료사진=뉴스1

오늘(28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날에는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료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은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공연장, 도서관, 문화재, 미술관, 박물관, 스포츠 시설, 영화관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직장인도 퇴근 이후 즐길 수 있도록 일부 문화시설은 야간 개방을 한다. 아래는 '문화가 있는 날'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국 주요 행사다.


▲예술의전당,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2016 기획연주회'
현대음악앙상블 '소리'가 'SYM·PATH·Y-마음으로 듣는 음악'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연주회를 개최한다.

▲덕수궁 석조전, '클래식 음악회'
김해은 첼리스트, 장대건 클래식 기타리스트, 홍청의 피아니스트가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강반포지구 솔빛섬, '헬로아티스트展'
고갱, 르누아르, 모네 등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헬로아티스트展'이 50% 할인된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문화재는 무료 개방된다.

이외에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에에서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문화재는 무료로 개방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난 2014년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