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 '교통 혼잡' 예상… 교통정보센터 확인하세요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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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사진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자료사진=뉴스1 |
개천절 연휴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30일)부터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강남페스티벌' 행사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9호선 봉은사역에 이르는 강남구 영동대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일요일인 다음달 2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행사로 종로구 세종대로 양방향 전체 차로를 차단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서초강산퍼레이드' 행사로 서초구 잠수교에서 선암IC(교차로)에 이르는 4km 구간 양방향 전체 차로를 통제한다.
개천절인 다음달 3일에는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제평화마라톤대회' 행사로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에 이르는 영동대로 530m 구간 전체 차로를 참가자 진행 방향에 맞춰 차단한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코엑스사거리에서 의료원사거리를 거쳐 탄천공영주차장입구에 이르는 전체 차로를 참가자 진행 방향에 맞춰 차단한다.
경찰은 행사가 열리는 동안 주변 일대 도로에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 등 760여명을 배치해 관리한다. 입간판, 플래카드 등으로 우회 도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안내전화 또는 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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