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모델하우스 현장.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모델하우스 현장. /사진=삼성물산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다음주에도 전국에서 1만5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둘째주에는 19곳 1만5894가구(임대ᆞ오피스텔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3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24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삼성물산은 12일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87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66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 공원과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도 있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날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10단지와 11단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62~84㎡이며 10단지는 394가구, 11단지는 706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공원과 관공서 도서관 조성 계획이 있으며 최근 성남-여주를 잇는 경강선도 개통돼 교통 편의성도 개선됐다.


13일에는 LH가 경기 시흥시 시흥목감2지구 A2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9㎡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5000만원, 월 임대료 47만원이다. 단지 주변에 마산과 물왕저수지가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높고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14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동 전용면적 79·84㎡ 총 1304가구로 공급된다.


같은날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4층 전용면적 84㎡ 총 660가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