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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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걷기여행 붐 조성 및 청년층의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영화 '걷기왕'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행사를 10월15일(대구), 16일(부산), 22일(서울)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걷기 좋은 길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을 높이고자 오는 20일(목) 개봉을 앞둔 '걷기왕(주연 심은경)' 시사회와 연계해 구성됐다.


15일 대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16일 부산 해파랑길, 22일 서울 청계천을 잇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행사 주요 내용은 영화배우 심은경과 함께 지역별 걷기 좋은 길을 걷고 '걷기왕' 무료 시사회 및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가하는 일정이다.


영화 시사회 이후에는 배우 심은경과 박주희, 백승화 영화감독이 참석하는 토크 콘서트에도 참석할 수 있다. 특히 22일 서울 청계천 행사에는 인기 웹툰작가인 김풍 작가가 함께 참석해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각 행사 참가규모는 선착순 500명이며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관련 이벤트 메뉴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광공사는 행사 종료 후 스케치 영상을 공유하고 참가자 대상 행사후기 SNS 공유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박형관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전국적으로 잘 조성되어 온 대한민국 지역 명품길을 영화 시사회와 연계하고 넌버벌 퍼포먼스, 마술 쇼 등 부대행사를 겸함으로써 젊은층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 지역 명품길 걷기 인지도 제고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걷기여행길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걷기여행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