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그동안 재건축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올림픽공원 일대 재건축 시장이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신호탄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2008년 송파구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입주한 이후 송파 동부생활권에서 재건축을 진행한 아파트는 없었다. 또 올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 중 한강생활권 아파트들의 희소가치가 높은 만큼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도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145만여㎡ 규모의 올림픽공원과 한강이 인접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올림픽공원과 광나루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에서 손꼽히는 자연환경을 갖췄다”며 “재건축 뒤 일부세대에서는 한강과 올림픽공원 조망까지 가능한 희소성으로 인해 미래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지하3층, 지상 13~35층, 7개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75~109㎡ 92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75㎡A 11가구 ▲75㎡B 3가구 ▲75㎡T 5가구 ▲84㎡A 10가구 ▲84㎡C 10가구 ▲84㎡T 36가구 ▲109㎡ 17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