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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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됐다가 늦은 밤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나 야외활동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예상한 16일 0시부터 24시까지 강수량은 ▲남해안 20~60㎜ ▲남부지방(남해안·경북북부 제외)·제주도 10~40㎜ ▲강원중남부·충청도·경북북부·독도 5~20㎜ ▲서울·경기도 5㎜ 등이다.


기온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강릉 20도 ▲춘천 18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포항 19도 ▲전주 19도 ▲울산 18도 ▲부산 19도 ▲광주 18도 ▲제주도 22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