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스춘향, 이지혜 "기분 좋은 연예인 되고 싶어"… '암행어사' 2라운드 진출

이지혜. 복면가왕. /자료사진=이지혜 트위터

'억울하옵니다 미스춘향'의 정체가 가수 겸 배우 이지혜로 밝혀졌다.

오늘(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의 2연승에 맞서는 복면 가수 8명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 주인공은 '암행어사 출두요'와 '억울하옵니다 미스춘향'이었다. 두 사람은 배우 서현진과 가수 유승우의 '사랑이 뭔데'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61대38로 '암행어사 출두요'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억울하옵니다 미스춘향'의 정체는 이지혜였다.

이지혜는 "나에게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샵 해체 등 부정적인 것들"이라며 "안 좋은 기억보다는 내가 나오면 기분이 좋은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