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약달러 영향에 박스권 등락… 원/달러 1121원 안팎 예상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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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DB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종가 대비 하락한 1121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약달러 기조에 선진증시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원/달러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2거래일 동안 15원 가까이 하락한데 따른 레벨 부담과 달러화 저가 매수세 유입이 원/달러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미국 대선 3차 TV 토론이 예정돼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트럼프를 크게 앞서 있는 가운데 이변이 없는 한 시장에 미칠 영향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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