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구내식당에서 과학기술자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구내식당에서 과학기술자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20일) 경제 행보 일환으로 KIST를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0분 서울 성북구 KIST 본관 1층에서 과학기술자 간담회를 갖고 국민 성장 시대를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연구자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 과학기술정책 컨트롤타워의 필요성 등을 역설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연구 환경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도 우리나라는 노벨상 수상자가 없었다"며 "'문화 한류'에 이어 '학술 한류'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KIST 연구동에서 뇌과학 등 첨단 과학기술 연구 현황을 살펴본 뒤, KIST 구내식당에서 과학기술자들과 점심 식사를 했다.

문 전 대표는 최근 거침없는 대권 행보를 펼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7일 이익공유 시행기업 '디와이'를 방문한 데 이어 18~19일 충북 지역 경제 현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