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 /사진=뉴시스 DB
홍콩증시. /사진=뉴시스 DB
홍콩증시가 슈퍼태풍 ‘하이마’의 접근 소식에 오전장 거래를 중단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10시30분) 개장하는 전장을 휴장한다고 발표했다.

홍콩 기상청이 아침에 3번째 강한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하고서 오전 9시에도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증권거래소 규정으로는 정오(오후 1시)까지 경보가 해제될 경우 오후장 거래를 재개한다. 정오 시점에도 경보가 풀리지 않으면 하루 종일 거래를 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