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제69기 생도 최종합격자 205명 발표… 경쟁률 39대1 '역대 최고'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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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지난 2월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8기 사관생도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
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 선발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공군사관학교는 오늘(21일) 2017학년도 제69기 사관생도 선발 최종합격자 205명(남 185명, 여 20명)을 발표했다.
공군사관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관생도 선발 경쟁률은 39대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남녀 경쟁률 역시 각각 34.2대1, 83.6대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군사관학교는 이번 최종합격자와 별도로 외국군 수탁생도 5명을 선발했다. 수탁생도는 몽골, 베트남, 태국, 필리핀, 페루 에서 각각 1학년 생도 생활을 마치고 현재 국방어학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2017학년도 제69기 사관생도 선발 최종합격자 205명, 외국군 수탁생도 5명 등 210명은 다음해 1월부터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월에 입학할 예정이다.
한편 공군사관학교 최종 합격 여부는 공군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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