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항공의날 기념행사… 65명에 포상‧표창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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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28일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36회 항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의 날'은 민간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지정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10월30일은 휴일인 관계로 날짜를 앞당겨 시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항공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항공운송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오상인 안전보안실장은 국내 최초로 항공기 무게중량 측정 시스템을 개발해 비용절감과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해 표창을 받게 됐다. LCC업체 직원이 항공의날 기념훈장을 받는 것은 최초다.
오 실장을 비롯해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1명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지며, 54명에게는 국토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전 세계 항공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흐름 속에서 미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학·연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항공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적극적 관심과 안전 최우선 문화를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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