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뉴욕주.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장기 국채수익률이 하락했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표가 부진한 여파가 작용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기대에 못 미친 국채 입찰 수요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 하락한 1.758%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역시 1.4bp 내린 2.502%로 마감했다.

반면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6bp 상승한 0.856%로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진행된 260억달러 규모의 2년 만기 국채 입찰에는 예상보다 적은 수요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