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오늘 삼성전자 임시주총서 등기이사 선임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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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을 위한 삼성전자 임시주주총회가 오늘(27일) 열린다. 다만 본인의 등기이사 선임을 의결하는 주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는 관례에 따라 이 부회장이 임시주총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임시주총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세계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찬성을 권고했고, 지분 8.69%를 보유한 국민연금도 동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안건은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이사회 사내 이사진(등기이사)은 이날부터 이 부회장과 권오현 부회장(DS부문장), 윤부근 사장(CE부문장), 신종균 사장(IM부문장) 등 4명으로 구성된다.
이 부회장은 특정 부문을 담당하지 않고 각 부문을 조율하고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면서 법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임시주총에선 이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외에도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분할 안건도 의결될 예정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으로 오너일가의 책임 경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임시주총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세계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찬성을 권고했고, 지분 8.69%를 보유한 국민연금도 동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안건은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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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시스 |
이에 따라 삼성전자 이사회 사내 이사진(등기이사)은 이날부터 이 부회장과 권오현 부회장(DS부문장), 윤부근 사장(CE부문장), 신종균 사장(IM부문장) 등 4명으로 구성된다.
이 부회장은 특정 부문을 담당하지 않고 각 부문을 조율하고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면서 법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임시주총에선 이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외에도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분할 안건도 의결될 예정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으로 오너일가의 책임 경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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