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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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31일 넥센타이어의 '체코 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규모는 약 20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코 프라하에서 북서쪽 70㎞에 위치한 자테츠(Zatec) 지역에 건설하는 타이어 생산공장이다. 하루 1만5000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1998년 이후 헝가리, 중국 등에서 11건의 타이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신규고객을 확보하며 추가 증설공사 등 연계수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타이어 프로젝트의 경험과 중유럽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기 내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