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개시… 가솔린 2.4 3055만~3425만원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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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의 주요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가솔린 3.0, 디젤2.2, LPi 3.0(렌터카) 등 네 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4 3055만~3425만원 ▲디젤 2.2 모델 3355만~3725만원 ▲가솔린 3.0 모델 3550만~3920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할 예정이다.
신형 그랜저는 전면부에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i30에 최초로 적용된 캐스캐이딩 그릴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로 향후 모든 차종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형 그랜저에는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도 처음 적용했다. 이 안에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을 비롯해 주행조향보조시스템(LKAS), 부주의운전경보시스템(DAA), 어라운드뷰모니터(AVM) 등 현존하는 안전사양을 총망라했다. 또 현대차 최초로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고려한 '스마트 모드'를 주행 모드에 추가하고,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와 미세먼지 실내유입 방지를 강화한 신규 공조 시스템도 적용했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한 고객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1등(1명)에게는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2등(2명)에게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무상 장착을 제공하고, 3등(97명)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해주는 '신형 그랜저 첨단기술 무상장착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고객 중 출고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차량용 방향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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