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유안의 내부. /사진제공=포시즌스 호텔 서울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유안의 내부. /사진제공=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중식당 유유안(Yu Yuan)이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의 서울판에서 1스타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유안은 오픈 1년여 만에 국내 호텔 중식당 중 첫 미슐랭 스타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이먼 우 유유안 총괄세프는 "이번 스타 등급 획득은 아직까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통 광동 음식과 다양한 지역 특선요리들을 선보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우 총괄셰프는 홍콩과 북경 레스토랑 16곳에서 쌓은 30여년의 정통 중식을 선보이고 있다. 고급 광동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인 셰프 3명을 직접 영입했다.

한편 전세계 포시즌스 호텔 및 리조트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은 홍콩의 룽킹힌(Lung King Heen, 세계 첫 3스타 중식당)과 카프리스(Caprice, 2스타), 마카오의 짓얏힌(Zit Yat Heen, 2스타), 피렌체의 일 팔라지오(Il Palagio, 1스타), 파리의 르 생크(Le Cinq, 3스타), 제네바의 일 라고(Il Lago, 1스타), 생 장 카프페라의 르 캅(Le Cap, 1스타) 등이 있으며 이번 유유안은 8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