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대구경북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다양한 창업아이템 참가
‘제13회 대구경북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역대 최대규모로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12월 대구경북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2016년 창업시장을 마무리하면서 실질적으로 2017년 연초에 창업을 염두하고 있는 대구, 경북, 울산, 창원 등의 예비창업자들이 미리 내년 창업시장을 예견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약 100여 개의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땅땅치킨, 훌랄라, 투다리, 북촌손만두, 홍짜장 등의 대형 외식업 프랜차이즈 뿐만아니라 대구경북에 기반을 두고 전국으로 성장중인 신참떡볶이, 팔도실비집(포장마차), 달구지막창, 명덕총각족발 등의 브랜드도 함께 볼 수 있다.

더불어 매년 여름 7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치맥의 도시답게 올 2016년에는 하반기 12월에도 전국 유망 치킨 프랜차이즈인 신통치킨, 60계치킨, 푸라닭, 두만이통닭, 치킨퐁, 쌀민족쌀치킨 등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서 1:1 창업 상담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구경북 창업박람회를 처음으로 참가하는 하루엔소쿠(프리미엄돈까스), 메가커피(테이크아웃커피), 쥬스스타(생과일쥬스), 도이첸(독일식 핫도그), 퀸즈브라운(브런치카페) 등도 영남권 창업박람회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외식업종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반기 행사 대비 도소매, 서비스업 창업아이템도 강화되었는데 셜록홈즈 방탈출카페, 커브스코리아(여성전용 피트니스), 점프노리(키즈카페), 아이로보코리아(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사업), 아크로스시스템(아크릴액자를 즉석 제작), 움짤스튜디오(이벤트용 사진촬영인 플립북 제작), MJ그래픽(소자본 간판창업) 등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몇 년 전부터 시작된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들의 창업은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닌 취업을 대신해줄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되고 있다”며 “창업시장의 활성화 및 창업 산업의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많은 참가업체와 예비창업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3회 대구경북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의 관람 및 현장 상담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이다. 단, 12월 1일 오후 6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한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현장에서 3000원 입장권 구매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