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 "동명의 동문 '김가은', 지금은 서로 시너지"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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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8 | 0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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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리본이 장식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입고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롱 원피스에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지적이고 차분한 무드를 표현했다. 세 번째 촬영에서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반려견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시크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다.
촬영을 마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처음엔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고 배우가 되는 길은 어려운 것인 줄만 알았다. 그러다가 대학교에 들어와 공채라는 경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SBS 11기 공채 탤런트에 도전했는데 운 좋게 합격자 14명 안에 들게 됐다”고 답했다.
그리고 어렸을 적 길거리 캐스팅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묻자 “중학교 다닐 때 한창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이었다. 어린 마음에 명함을 받은 한 기획사에 부모님과 방문했고 금액을 지불했지만 사기를 당했다”며 상처를 털어놨다.
지금까지 연기하며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빠른 시간 내 친해진 유노윤호다.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키스신을 찍었는데 그 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도 그를 뽑으며 “의리 넘치고 유쾌한 성격이라 지금도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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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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