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유기견 입양, 반려동물 키워본 경험 있는 것이 바람직"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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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는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반려견과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그는 반려견 중 해피와 담비가 유기견이라고 밝혔다. 해피(포메라니안)는 집 앞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작은 아이를 어머니께서 행여 다칠까 우선 주인이 찾아가도록 경비실에 맡겨놨지만 이틀 뒤에도 찾아가지 않아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담비(시츄)의 경우 임시보호소에서 다음날 안락사하는 강아지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임시 보호차 데리고 왔다가 지인에게 입양을 보냈는데 아이가 너무 아프기도 하고 엄두가 안 난다고 포기해서 결국 직접 키우게 됐다고.
그리고 유기견은 한 번 버려졌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입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사람들이 입양한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당혹스러워서 또 다시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한 번 버려졌다 입양된 아이들이 또 버림을 받으면 마음을 완전히 닫아버려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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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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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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