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 센트럴푸르지오 단지상가 '맨하탄스퀘어' 분양

수성구청이 10여 년 전부터 '맨해튼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세계적 금융·문화 중심지인 미국 맨해튼지역처럼 수성구 범어네거리 인근을 명품거리로 조성, 지역 경제를 활성화겠다는 취지다.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고층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아파트 등 마천루 주거시설이 키높이 경쟁을 하고 있고 주변 범어 오피스타운에 입주한 금융·의료·교육·법률사무소는 984곳에 이른다.

자연스레 유동인구도 증가되어 범어네거리 상권은 대구가 주목하는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최근에는 범어네거리 남서쪽 뒷골목인 '범어먹거리타운'을 비롯해 카페거리로 활성화되는 범어천로, CGV 등 현대적인 상가로 거듭나는 신천시장 재개발 등 북서쪽 상권이 부상하면서 갈수록 범어네거리 상권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 명소상가로 범어네거리 상권의 정점을 찍을 상가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구에서 10년만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인기를 모았던 범어 센트럴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 맨하탄스퀘어가 분양 중에 있다.

맨하탄스퀘어가 위치한 범어네거리는 대구의 대표상권 중 하나로 대구 전체 수요를 커버할 수 있는 상권이다. 그래서 대구 전체 상가보다 공실률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맨하탄스퀘어는 하루 1만7000여명이 이동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동대구로, 달구벌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지로 접근성이 탁월하다.


구매력 높은 817세대 대단지의 고정수요 외에도 또한 반경 1Km 이내 1만여세대 아파트단지 및 대구 최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고급 배후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범어네거리의 의료, 금융, 행정, 오피스, 상업시설 하루 평균 약 5만여명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호재로 상권확대가 가속되는데다 CGV 등 신천시장 복합상업시설개발, 범어천 주거문화타운 등 최근 부상하는 범어네거리의 신상권까지 가세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규모면에서도 주목을 받을 만하다. 맨하탄스퀘어는 110실, 범어네거리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 입주민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에서 요식업종, 판매시설, 교육시설,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다. 맨하탄스퀘어 분양관계자는 “범어네거리 상권에 트렌디한 서구풍 스트리트상가로 수성구 맨해튼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