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S DB
/자료사진=머니S DB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오후 2시20분 기준 시초가보다 9000원(6.67%) 오른 14만4000원에 거래됐다. 또한 공모가인 13만6000원보다는 5.88% 오른 가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공모가 보다 낮은 13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장 초반 12만5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기 시작해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바이오제약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