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박지원 문자 대화, "사랑합니다 충성"-"대통령 잘 모셔"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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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 14: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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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박지원.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문자를 주고 받고 있다. /사진=뉴스1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오늘(11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긴급현안질문이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가운데,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이정현 대표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이정현 대표가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에는 "장관님 정현입니다. 제가 존경하는것 아시죠"라며 "비서 소리 이제 그만 하시죠. 부족한 제가 자꾸 인내의 한계를 넘으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장(이점) 백번 이해하려고 해도 이렇게 반복해서 비서 운운하시니까 정말 속이 상한다. 아무리 아래지만 공당의 장수인데 견디기가 힘들어진다”며 "어르신이지않느냐. 장관님 정현이가 죽을때까지 존경하고 사랑하게 해주십시요"라고 보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그러니까 잘해. 이해하고 알았어요"라고 답했고, 이 대표는 "충성충성충성. 장관님 사랑합니다 충성"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원 위원장은 “나에게 충성말고 대통령 잘 모시라”라며 "왜 하필 어제 우릴 그렇게 심하게 조지시면 아침 조간보고 우리 의원들 좋겠어요? 확 분위기 돌았어요"라고 대답을 돌려줬고 이 대표는 "이해합니다. 장관님.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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