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합격자, 비전공자 22%… 최고령-최연소=33세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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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 15: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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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사진은 법무부. /자료사진=뉴스1 |
법무부에 따르면 제58회 사법시험 3차 시험 응시자 109명 전원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가운데 남자는 69명(63.3%), 여자는 40명(36.7%)으로 나타났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38.6%(59명)보다 1.9%포인트 낮아졌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1.82세로 지난해 30.66세보다 1.16세 높아졌다. 최고령 합격자는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21세였다. 연령별로는 ▲30~34세 43.12% ▲25~29세 31.19% ▲35세 이상 21.10% ▲20~24세 4.59% 순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가운데 법학 전공자는 77.98%(85명)으로 집계됐다. 법학 비전공자는 22.02%(24명)으로 지난해 12.42%(19명)보다 9.6%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2~3일 2차 시험 합격자 109명을 대상으로 일반면접을 실시하고 1명을 심층면접에 회부해 최종 합격 결정을 내렸다. 불합격자는 지난 2013년 2명, 2014년 1명으로 해마다 줄었다. 지난해 불합격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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