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사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경제를 총괄하고 있는 응우웬 쑤언 푹 총리를 만나 발전·건설 등 베트남 현지 인프라 사업 진출과 신규 투자사업 등을 포함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조현준 효성 사장(왼쪽)이 베트남 하노이 총리 공관에서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회담을 가진 뒤 총리 측 기념선물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효성
조현준 효성 사장(왼쪽)이 베트남 하노이 총리 공관에서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회담을 가진 뒤 총리 측 기념선물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효성

이 자리에서 조현준 사장은 “효성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전소, 아파트, 폐기물처리 시설, 석유화학 등 베트남 내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ATM, 전자결제 등 베트남 금융산업 뿐만 아니라 IT산업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은 매년 6%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빠른 경제성장과 인구 1억명의 잠재력이 기대되는 국가”라며 “효성은 베트남 내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기업으로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상훈 효성 부회장은 “효성 베트남은 2007년 첫 생산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확대를 통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핵심 제품의 세계 최대 생산지이자 핵심거점으로 성장해왔다”며 “베트남의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