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로 밝힌 전국 ‘대동 하야 지도’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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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페이스북 |
오늘(19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예정된 촛불 집회일정이 담긴 '대동하야지도'가 인터넷 상에서 급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다.
대동하야지도는 19일 전국 동시 촛불을 들기 위한 지도다. 이 지도는 지난 12일 민중총궐기 당시 100만인이 촛불을 든 것보다 확대된 형태다.
지도에는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경기, 인천, 충북, 대전, 충남, 광주, 전남, 울산, 부산, 경북,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 90여개의 장소에서 촛불을 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간은 오후 4~7시 사이며 장소는 해당 지도에 자세히 표기돼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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