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차량 추돌사고로 '불'… 소방차 15대 투입해 20분만에 진화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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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 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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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오늘(21일) 오전 6시20분쯤 강변북로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사이 일산방향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출근길 정체를 빚었다. 2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강변북로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사이 일산방향 도로에서 일산방향으로 달리던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강변북로 사고로 앞서 가던 트럭을 들이 받은 그랜저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15대를 투입했다.
화재 발생 직후 차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으며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 이후 강변북로 일산 방향 4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됐으나 오전 7시20분쯤 풀려 현재 정상 소통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반포대교와 한남대교 중반 일산방향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앞서 가던 트럭과 추돌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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