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과 에너지업종 강세… 다우 0.47%↑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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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은 지난 8월15일 이후 처음이다. 또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도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다. 4대 지수가 동시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1999년 12월 이후 17년 만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8포인트(0.75%) 상승한 2198.1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15일 2190.15 이후 3개월 만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88.76포인트(0.47%) 오른 1만8956.69로 마감했다. 지난 15일 1만8923.06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47.35포인트(0.89%) 상승한 5368.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월22일 5339.52 이후 최고 기록이다.
러셀2000지수 역시 6.59포인트(0.5%) 오른 1322.23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업종이 2.2% 급등했고 원자재업종도 1.25% 올랐다. 기술과 유틸리티업종도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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