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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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강세 모멘텀 약화 영향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원 오른 1176.2원에 거래를 마쳤다. 밤사이 뉴욕증시 호조에 달러화 강세 모멘텀이 약해지고 일본 금융시장이 노동감사절로 휴장한 영향에 환율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2원 하락한 1170~1171원 근처에서 시작해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하락분을 만회했다.

또한 24일(한국시간) 오전에 있을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단기 저점으로 인식한 투자자들의 달러 매수 유입 등도 원/달러 환율을 보합권에 머무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