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촛불집회 귀가편의 지원… 지하철·버스 심야운행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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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자료사진=임한별 기자 |
26일 서울시가 집회 참석자들의 안전·편의를 지원하는 일환으로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을 2편성 5회 추가 운행키로 했다.
주요 도심을 경유하는 지하철 2~5호선 9편성을 비상 편성해 승객 증가여부에 따라 임시열차를 탄력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당일 집회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대중교통(지하철,버스) 막차시간 연장 여부도 검토한다. 심야 올빼미버스인 도심 경유 6개 노선(N15, N16, N26, N30, N37, N62)은 기존 33대에서 44대로 11대 확대 운영한다.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철 역사, 지하철 출입구 계단·난간, 환기구 주변에 총 54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또 이전 집회와 마찬가지로 집회장소 인근 지하철역 주변 환기구 64개를 사전 점검하고, 위험주의 라바콘, 안전띠, 표지판을 설치한다.
화장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총 16개동(광화문광장 6개, 서울광장 6개, 청계광장 4개)의 이동화장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인근 건물주 및 상인들과 협의해 당초 49개를 확보했던 개방화장실은 210개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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