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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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조기 폐장한 영향으로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며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3대 지수 모두 지난 한 주 동안 1%대 상승했다. 4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동반 경신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63포인트(0.39%) 상승한 2213.35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68.96포인트(0.36%) 오른 1만9152.14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24포인트(0.34%) 상승한 5398.92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이 주에만 1.5% 상승했고 S&P500지수도 1.4% 올랐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3.24포인트(0.2%) 오른 1345.32를 나타냈다. 1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96년 2월 이후 최장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4대 지수는 이번 주에만 3번째 사상 최고치를 동반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기 방어주인 유틸리티와 통신업종이 각각 1.43%와 1.05%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대감에 소비재업종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