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지금] 서울 아파트값, 2년 만에 하락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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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
2년 가까이 하락없이 상승(보합 포함)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2월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11·3 부동산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5주째 하락세를 보인 서울 재건축아파트가 가격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떨어졌다. 서울 매매가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하락을 주도했다. 하락 지역은 송파(-0.21%), 강동(-0.14%), 강남(-0.09%), 서초(-0.07%) 등이다.
반면 ▲강서 0.08% ▲구로 0.08% ▲마포 0.08% ▲서대문 0.08% ▲영등포 0.08% 등 서울 도심과 가까운 곳이나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저렴한 지역은 일부 수요가 이어지며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일부 중소형 매물이 거래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 지역은 ▲산본 0.09% ▲중동 0.05% ▲평촌 0.03% ▲파주운정 0.03% ▲동탄 0.02% ▲일산 0.01% 등이다.
경기·인천의 경우 ▲광명 0.06% ▲의정부 0.04% ▲하남 0.04% ▲화성 0.04% ▲김포 0.03% ▲의왕 0.03% 등은 올랐고 광주(-0.06%), 파주(-0.03%)는 떨어졌다.
서울 전세시장은 ▲은평 0.37% ▲영등포 0.21% ▲강남 0.11% ▲금천 0.10% ▲동대문 0.10% ▲서대문 0.08% 순으로 올랐다.
반면 수요가 크게 줄어든 강동(-0.06%), 성동(-0.04%), 도봉(-0.04%), 서초(-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의 경우 ▲동탄 0.05% ▲평촌 0.03% ▲분당 0.02% ▲파주운정 0.01% 등이 올랐고 일산(-0.04%)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하남 0.10% ▲수원 0.06% ▲안산 0.05% ▲양주 0.04% ▲인천 0.03% ▲의왕 0.03% 등이 올랐다.
반면 안양(-0.29%), 구리(-0.21%), 이천(-0.08%), 평택(-0.06%) 등은 하락했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6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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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