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DDP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참석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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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스1 |
윤 전 대변인은 이날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이라는 보수단체 중심의 촛불집회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윤 전 대변인을 비롯해 정일영 전 국회의원 등 보수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윤 전 대변인과 더불어 집회에 참석한 허평환 전 보안사령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 박계천 박정희정신문화선양회 회장 등은 이날 무대에 올라 특별 연설을 한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 물결은 횃불도 죽인다 ▲유언비어 조장하는 부패언론 척결하자 ▲진실부터 밝힌 후에 책임을 물어라 ▲종북좌파를 북한으로 보내라 ▲전직대통령 비자금 모두 조사하라 등의 내용을 주장하며 집회를 진행했다.
한편 윤 전 대변인은 앞서 자신의 블로그에 "한 나라의 대통령이 시위대, 언론에 의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치욕과 모욕을 받고 있는 국가가 과연 법치국가냐"며 "대한민국 사회가 미쳤다"고 진단해 여론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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