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 5000여명, 촛불시위로 박근혜·이정현 향한 분노 표출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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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지역구인 순천에서 시민 수천명이 촛불시위에 나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이정현 퇴출’, ‘새누리당 해체’ 등을 주장했다.
‘박근혜 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는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30분가량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제7차 ‘박근혜 즉각 퇴진! 순천시민 촛불대회’를 개최했다. 촛불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풍물단을 앞세워 횃불을 밝히며 1시간 동안 시가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주최 측 추산 5000여명(경찰 추산 1500여명)의 순천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발언에 나선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탄핵과 특검으로 의혹 규명”, “휴대폰 배터리도 4%면 바꾸는데 청와대의 4%도 바꿔야 한다”, “박근혜 호위무사 이정현 때문에 정말 창피하다” 등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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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순천시민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퇴출 구호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박근혜 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는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30분가량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제7차 ‘박근혜 즉각 퇴진! 순천시민 촛불대회’를 개최했다. 촛불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풍물단을 앞세워 횃불을 밝히며 1시간 동안 시가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주최 측 추산 5000여명(경찰 추산 1500여명)의 순천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발언에 나선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탄핵과 특검으로 의혹 규명”, “휴대폰 배터리도 4%면 바꾸는데 청와대의 4%도 바꿔야 한다”, “박근혜 호위무사 이정현 때문에 정말 창피하다” 등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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