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서비스 예시화면. /자료=서울시
통합 검색 서비스 예시화면.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한 번의 검색으로 모든 부동산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합검색 서비스를 오는 6일부터 제공한다.

기존에는 실거래가, 전월세가, 부동산종합정보 메뉴를 선택하고 각각 다른 화면에서 지번주소를 선택해 정보를 조회해야 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를 개선해 사용자가 통합검색 창에 ‘소재지’ 또는 ‘건물명’ 등을 입력하면 모든 부동산정보 확인이 가능토록 했다.


예컨대 검색창에 ‘개포주공4단지’를 입력하면 관련 부동산정보가 한 화면에 검색돼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검색어 자동완성(‘개포주공’을 입력하면 ‘개포주공2단지’, ‘개포주공3단지’ 등 추천검색어 제공), 동의어 검색(‘엘지’를 검색하면 영문 ‘LG’가 포함된 검색결과도 제공), 추가로 내가 검색한 부동산정보 목록의 이력제공 등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검색기능도 제공한다.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사용자가 필요한 부동산정보를 한 번에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시민 주거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