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 대설, 세월호·캠핑촌 따뜻한 겨울 맞을까… 사랑의 온도 '7.2도'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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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
오늘은 일 년 가운데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이다. 우리나라에는 예부터 대설에 눈이 많이 오면 그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고, 다음해에 풍년이 든다는 믿음이 전해진다. 오늘 눈이 많이 내리면 광화문을 묵묵히 지키는 이들도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될까.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오늘 저녁 7시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를 연다. 참가자들은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입는 것이 좋다.
한편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사랑의 온도 7.2도를 나타내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캠페인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캠페인은 다음달 31일까지 72일간 전국 시·도 17곳에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보다 2.5% 올라간 3588억원으로 결정됐다. 온도탑은 목표액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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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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