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화재, '원룸 2곳 전소' 1명 불 피하다 추락사… 전신화상 등 9명 부상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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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화재 원룸 화재 불.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
아산 화재로 1명이 숨졌다. 오늘(9일) 아산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나 1명이 건물에서 떨어져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이날 아산 화재는 오전 2시36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원룸 건물에 불이 나면서 발생했다. 화재 발생 후 불을 피하려던 30대 A씨가 건물 4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또 B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부상을 입은 8명 역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불은 3층에 있는 원룸 2곳을 모두 태운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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