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크레인사고.오늘(12일) 오후 1시29분쯤 충북 청주시 옥산면의 한 공장에서 패널 보수작업을 하던 인부 4명이 크레인 바스켓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청주크레인사고.오늘(12일) 오후 1시29분쯤 충북 청주시 옥산면의 한 공장에서 패널 보수작업을 하던 인부 4명이 크레인 바스켓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청주크레인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2일) 오후 1시29분쯤 옥산면의 한 공장에서 크레인 바스켓을 타고 외벽 패널 실리콘 보수작업을 하던 A씨(53) 등 4명이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했다.

청주크레인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의 동생 2명과 B씨(38)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형제는 공장 패널 보수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서 함께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 바스켓이 이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뒤집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청주크레인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