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 신고 20대 여성, 나흘만에 발견… 다른 게스트하우스 묵어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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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자료사진=뉴시스 |
경찰은 서귀포시 포선면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은 A씨가 지난 8일 짐을 두고 나간 뒤로 이틀째 돌아오지 않는다는 업주의 신고를 받고 10일부터 수사를 벌여 왔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자 A씨가 지난 7일 게스트하우스 숙박료를 지불했던 신용카드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영장을 신청하고, 수배전단을 제작·배포했다.
이러한 사실을 언론 보도로 접한 대정읍 게스트하우스 관계자가 A씨가 아무 탈 없이 정상적으로 투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사건은 마무리됐다. A씨는 표선면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두고 서귀포지역을 관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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