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세션 박승일
울랄라 세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총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 됐다. 그들은 캐주얼한 의상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또 패셔너블하고 레트로 한 무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새 멤버로의 교체에 대해 묻자 리더 박승일은 무명 시절부터 같은 크루에서 함께 오랜 시간 활동한 멤버라고 밝혔다. 그 안에서 팀을 나눠가며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전 멤버 군조의 탈퇴에 대한 질문에 김명훈은 울랄라 세션을 ‘레고’에 비유 했다. 현재는 레고의 한 조각처럼 각자의 방향성에 따라 그 위치에 껴 맞춰져 있는 상태이며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끼워 맞춰지고 나눠지는 게 울랄라 세션의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불화 같은 문제는 없었는지 묻자 김명훈은 불화가 없는 팀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불화로 인해 멤버가 변동된 건 아니라고. 회사를 옮기며 각자의 방향성이나 추구하는 길에 대해 조금 더 심도 있게 생각하게 됐고 서로의 의사를 존중해 결정된 일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박광선의 탈퇴설에 대해 묻자 그가 울랄라 세션 활동 당시 컨디션적인 부분에서 힘들어 했었다고 전했다. 제약된 생활 속에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고 이후 회사에 대한 얘기가 오가며 휴식기를 갖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 뜻에 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께 작업해 보고픈 뮤지션에 대한 질문에 김명훈은 래퍼 비와이를 꼽았다. 그와 어울릴만한 트랙을 작업하고 있는데 끝마친 뒤 더 큰 확신이 생겼다고. 또한 보컬 쪽으로는 나얼과 함께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울랄라 세션 박승일
같은 질문에 박승일은 여가수 음악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다비치, 소녀시대 태연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곡을 써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오아이의 멤버이자 구구단의 김세정과도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