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 인기, 서점가 강타…드라마 등장에 단숨에 1위
예스24 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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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시 101개를 모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지난 10일 방송에 노출 된 후 14일까지 5일간 1만9000여권이 판매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30~40대 여성이 50.7%로 과반수를 넘겼고, 30대 남성 독자가 20.2%로 그 다음으로 많이 찾았다. 시집 필사를 포함해 Q&A, 컬러링, 다이어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후속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도 출간과 동시에 11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에 총 16주간 1위를 차지했던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2위로 밀려났고,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여덟 계단 내려간 18위에 자리했다. 출간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표지 디자인으로 국내 팬들을 찾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은 지난주보다 열 계단 껑충 뛰어 올라 3위에 안착했다. 자존감을 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4위를 기록했고, 인기 요리 블로거 ‘당근정말시러’의 요리 노하우를 담은 <맛 보장 가정식 레시피 2>는 예약 판매 중에 5위로 순위에 올랐다.
해리포터 마지막이자 여덟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2부>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내려간 6위에, 1부는 다섯 계단 내려간 8위에 머물렀다. 방송인 김제동의 힐링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는 두 계단 내려가며 7위에 자리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인 열정과 끈기를 그릿으로 정의하는 <그릿 GRIT>은 세 계단 내려간 9위를,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로맨스 스릴러 소설 <브루클린의 소녀>는 두 계단 내려간 10위를 기록했다.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는 12위로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내려갔다. 송구영신의 의미를 담은 북박스가 추가된 리미티드 에디션 다이어리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13위로 순위에 재진입했고. 10만부 돌파를 기념해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시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14위로 네 계단 상승했다.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분석한 2017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7>은 네 계단 내려간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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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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