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집행간부 33% 축소… "효율성 제고"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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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제공 |
거래소는 16일 “집행간부 수를 대폭 축소(33%)해 실무 중심의 조직개편으로 효율성을 제고했다”며 “리더십·전문성·추진력이 뛰어난 직원을 신임 집행간부로 임명함으로써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지원본부, 파생상품시장본부, 유가증권본부, 시장감시본부의 상무급 자리가 1개씩 줄어든다. KRX국민행복재단 전문위원 자리도 사라졌다.
3명의 간부는 본부장보로 승진했다. 채남기 전략기획부장은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로 임명됐다. 김성태 상장부장은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김영춘 시장감시제도부장은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로 선임됐다.
신임 본부장보의 임기는 2018년 12월18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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