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김어준, 박근혜 대통령 화장대 공개… ‘조명이 남달라’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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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겨례TV 유튜브 화면 캡처 |
23일 한겨레TV의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는 방송에서 최근 제보받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 대통령이 앉을 자리 앞에 커다란 거울과 뒤에는 흰 장막, 조명 10여개가 설치돼 있다.
제보에 따르면 청와대는 거울의 크기와 조명의 갯수, 밝기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이 앉았을 때 대낮처럼 밝아야 하고 ‘거울에는 대통령 외에 어떤 사물도 비쳐서는 안된다’는 등의 조건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화장실 이용에도 남다른 취향을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시장 집무실에 잠시 들리면서 화장실 좌변기를 새것으로 교체한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예비역은 박 대통령이 2013년 헬기를 타고 해군 2함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사령관실에 방문한 뒤 사령관 집무실 화장실 전면 교체 지시가 내려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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