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국 감산조치 기대감… 나흘째 ‘강세’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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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16달러(0.3%) 상승한 54.0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2일 이후 약 1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0.13달러(0.23%) 상승한 56.22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15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이후 약 25% 급등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기대를 웃돌면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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