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오늘(20일) 발표한 1월 3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37%로, 상승세를 마감했으나 여전히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대비 동일한 12%로 2위를 이어 갔다. 국민의당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1%로 3위를 유지했다. 바른정당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9%로 4위를 이어 갔다. 정의당은 지난주 대비 동일한 3%로 4위를 유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9세는 민주당(46%)을 가장 많이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30대도 민주당(59%)을, 40대 역시 민주당(48%)을, 50대도 민주당(29%)을 선택했다. 60대 이상은 새누리당(24%)을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민주당(38%)을 가장 많이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경기·인천도 민주당(39%)을, 대전·세종·충청 역시 민주당(42%)을 선택했다. 광주·전라도 민주당(44%)을, 대구·경북 역시 민주당(23%)을, 부산·울산·경남도 민주당(39%)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20%,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당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