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반기문, 한국 국민으로서 자질 의심스러워… 타인 배려 부족"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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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사진=뉴스1 |
이재명 성남시장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대통령의 자질 문제를 떠나 대한한국 국민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20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적으로 도저히 공감이 가지 않는 행동을 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너무 부족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이 '나도 유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라고 했을 때 눈물이 나서 못 보겠던데 그 현장에서 (반 전 총장측이) 차를 타달라고 했다는데, 사람은 유유상종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역 노숙인 분들을 내쫓았다는 얘기도 있는데, 한국 문화에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반 전 총장은 금방 입국한 외국인 같은 느낌이다. 내 예측을 말하라면 아마 (대선을) 포기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경선에서는 일반 여론조사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자주 나온다. 특정한 사람이 꼭 돼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투표하는 것이 경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점에서 나는 내가 문 전 대표보다 훨씬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조직에서 동원된 사람을 빼고 지방 강연에 모이는 사람을 살펴보면 우리가 훨씬 많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이 '나도 유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라고 했을 때 눈물이 나서 못 보겠던데 그 현장에서 (반 전 총장측이) 차를 타달라고 했다는데, 사람은 유유상종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역 노숙인 분들을 내쫓았다는 얘기도 있는데, 한국 문화에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반 전 총장은 금방 입국한 외국인 같은 느낌이다. 내 예측을 말하라면 아마 (대선을) 포기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경선에서는 일반 여론조사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자주 나온다. 특정한 사람이 꼭 돼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투표하는 것이 경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점에서 나는 내가 문 전 대표보다 훨씬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조직에서 동원된 사람을 빼고 지방 강연에 모이는 사람을 살펴보면 우리가 훨씬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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