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대 개막] 취임 직후 ‘오바마 업적 지우기’ 돌입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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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DB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폐지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오바마 업적 지우기’부터 돌입한 것.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20일 밤 오바마케어의 부담을 줄이라는 취지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모든 정부기관과 부서에 오바마케어 관련 '동결’을 요구하는 메모를 발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케어를 의회 승인 없이 즉각 발효되는 행정명령의 1호 타깃으로 삼으며 강렬한 신호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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